데이비드 뷰캐넌 연봉 나이 프로필 메이저리그 최근 성적

안녕하세요. 남초의 즐거운 스포츠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복덩이 투수 데이비드 앤드류 뷰캐넌 선수의 연봉, 나이, 프로필 그리고 최근 성적까지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뷰캐넌 프로필

생년월일은 1989년 5월 11일 31살입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출생으로 종교는 기독교 키는 190.5cm, 몸무게 90.7kg입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로 지명받았고 2014년에 빅리그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2019년까지 도쿄 요구르트 스왈로즈에서 활약하여 일본에서 수준이 있는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고 2018 시즌에는 10승을 기록했지만 2019년에 4승 6패 평균자책점 4.79로 방출되게 되었습니다.

뷰캐넌 연봉

계약금은 10만달러, 연봉은 6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로 총액 85만 달러로 계약을 했고 우리나라 돈으로 10억 정도 됩니다.

 

뷰캐넌 경력

처음은 다소 부정적인 팬들도 있었습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농사가 항상 안좋았고 라이블리를 제외하면 최근 외인 투수는 평균 3.5승밖에 되지 않으니 망했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뷰캐넌 정규시즌 NC와의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6이닝 5 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서 우려가 예상이 되었고 부진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이후 키움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8k로 호투했습니다. 150km를 찍으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10 실점으로 다시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경기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드디어 8월 1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2015년 피가로, 클로이드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10승을 달성했습니다.

뷰캐넌 장점

최고구속153km으로 포심 패스트볼, 투심, 커터까지 섞어서 던지며 체인지업과 느린 커브볼로 잡아내고 낙차 큰 너클 커브와 서클 체인지업으로 평균 이닝도 6.5이닝으로 병살 유도율이 현재 1위입니다.

가족을 굉장히 사랑해서 편지까지 쓴 뷰캐너, 매너와 성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첫 완투승을 기록했던 경기에서 아내가 임신 12주 차여서 2020년 7월 3일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찡하네요. 완투승 경기에서 9이닝 동안 7개 탈삼진, 4개피안타, 1 볼넷, 1 실점만 허용했습니다. 엄청난 피칭을 보여주었네요. 

뷰캐넌 단점

피안타, 피홈런이 꽤 많은 편이며 2017년 일본에서 뛸때에도 피홈런 2위였습니다. 오랫동안 던지기 위해서는 이 부분은 정말 보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8월에는 5경기 등판해 3승 1패로 평균 자책점 4.60을 기록하며 삼성 팀 자체에서 MVP로 선정이 되었네요. 각종 퍼포먼스로 더그아웃에서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입니다. 1998년 스캇 베이커가 15승을 달성했는데 뷰캐넌이 이 기록을 뛰어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