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kt 외국인 선수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파이네의 연봉, 계약금, 그리고 최신 성적, 플레이오프 진출 시 영향력까지 시작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에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드리사머 프로필
오드리사머의 생년월일은 1987년 4월 4일 나이는 33살입니다. 출신지는 하바나 이고 국적은 쿠바 출신입니다. 키는 182.8cm, 92.9kg입니다. 2005년에 쿠바 리그 인더스트리 알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쿠바 대표팀으로 선출되었습니다. WBC 이후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쿠바를 탈출했고 스페인으로 망명한 뒤 멕시코로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 쿠바 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정말 잘하는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 많은 선수들이 쿠바를 이탈하게 되었고 아마야구 최강이였던 쿠바의 실력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망명을 거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데스파이네 메이저리그
멕시코 리그에서 뛰다가 201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을 한뒤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말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등 총 5개 팀 6 시즌을 보내게 되었고 kt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9경기 363이닝 13승 26패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스파이네 계약금 및 연봉
kt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45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하고 kt선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돈으로 10억 6천만 원 정도입니다.


데스파이네 경기
처음 한국으로 와서 20승을 하겠다며 선포를 했지만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털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평균 구속이 146~7km로 준수하고 이 경기에서는 패스트볼만 던지다 보니 부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경기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평균 구속이 150km 가까이 던지는 구종이 156km의 포심과 투심, 커터, 직구,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하게 던진다.


같은 팀의 쿠에바스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체인지업과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한다면 데스파이네는 패스트볼 계열의 힘 있는 볼을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t 수비하고 중간 계투 진들이 잘 버텨만 줬어도 몇 승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간혹 패스트볼의 제구가 좋지 않아 난타당한 경기도 있지만 강력한 구위를 앞세우며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와 제구력으로 승리한 경기가 조금씩 많이 쌓이더니 현재 다승 2등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알칸타라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데스파이네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 kt는 비난을 받았었는데 다승 2등까지 올라왔으니 정말 영입을 잘했네요.



이렇게 되면 재계약을 포기한 라울 알칸타라의 성적을 뛰어넘게 되니 확실한 1 선발이 될 수 있고 탁월한 계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투구폼이 일정하지 않아 제구력이 조금 문제가 되는 것하고 투구 시 오른발의 위치에 따라 보크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앞으로 이 부분만 보완하면 더 완벽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비와 중간계투진들의 활약상 그리고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쫌더 잘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쿠에바스와 데스파이네 kt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제대로 일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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